AI 콘텐츠, 유튜브 수익화 막히는 거 아니야? – 초보자의 현실 정리

노란 바탕에 2D진돗개 캐릭터가 궁금해 하는 모습으로 오른쪽 하단에 있고 위쪽에는 'AI콘텐츠 유부브 수익화 막히는거 아니야?'라는 텍스트가 있음

1. 유튜브는 AI 콘텐츠를 막고 있는가?

최근 유튜브는 AI로 만든 콘텐츠에 대해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였다.
핵심은 AI를 사용했다고 해서 무조건 수익화가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의 품질’과 ‘사람의 개입 여부’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2. 수익화가 안 되는 콘텐츠의 특징

  • 뉴스나 블로그를 그대로 읽는 영상 (TTS 사용 포함)
  • 출처 없이 복사한 텍스트 기반 콘텐츠
  • 슬라이드쇼 이미지 + 기계음 조합

이런 콘텐츠는 대부분 창작성이 부족하거나 반복적인 구조로 간주되어 수익화가 거부될 수 있다.

3. 수익화가 가능한 콘텐츠의 조건

반면, 사람이 기획하고 직접 편집한 콘텐츠는 AI를 사용하더라도 수익화가 가능하다. 특히 아래와 같은 조건을 만족하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AI는 도구로만 사용 (이미지, 음성, 배경 생성 등)
  • 기획, 대본, 편집을 사람이 주도
  • 캐릭터 기반 스토리 콘텐츠

4. 김햄찌처럼 되는 콘텐츠 vs 안 되는 콘텐츠

되는 콘텐츠: 김햄찌, 치즈냥, 달수 같은 AI 캐릭터 기반 영상은 수익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들은 모두 사람이 만든 캐릭터와 시나리오에 기반하여, AI는 목소리나 이미지에만 보조적으로 활용되었다.

안 되는 콘텐츠: 인터넷에서 복사한 뉴스 + 기계 음성으로만 구성된 자동 콘텐츠는 대부분 수익화 거절 대상이다.

5. 내가 하려는 방식은 어디에 해당될까?

현재 내가 준비 중인 유튜브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 강아지 캐릭터 ‘으뜸이’를 직접 설정하고 디자인
  • ChatGPT로 기초 대본 작성 후 직접 수정
  • AI 성우(하일루오)는 보조 도구로만 사용
  • 영상 편집은 캡컷으로 직접 구성

애초에 이 콘텐츠는 단순한 실험이 아닌, 내가 준비 중인 반려견 배변패드 제품의 홍보를 위한 영상 제작에서 출발하였다. 브랜드 캐릭터로 활용할 수 있는 ‘으뜸이’를 직접 설정하고 AI 도구를 활용해 개발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유튜브 수익화 정책에서 권장하는 “사람 중심 콘텐츠”에 해당된다.

6. 초보자도 가능한 AI 콘텐츠 전략

AI 콘텐츠가 막힐까 걱정된다면 아래 원칙만 기억하면 된다.

  • 내가 직접 만든 캐릭터를 중심에 둘 것
  • AI는 보조 도구일 뿐, 콘텐츠 구성은 내가 할 것
  • AI 사용 여부는 영상 설명란에 투명하게 표시할 것

결론

AI 콘텐츠는 수익화가 안 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무성의하고 자동화된 콘텐츠”가 제한될 뿐이다. 캐릭터 기반, 정보 중심, 스토리 중심 콘텐츠는 여전히 수익화가 가능하며, 나 역시 그 방식으로 유튜브 부업을 시작하고 있다.

초보자라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이 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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